1. 제품 수령 및 첫인상

5월 2일 사전예약으로 주문하고
정확히 일주일 후인 5월 9일에 배송받았어요.

생각보다 배송이 빨라서 좋았고
박스도 튼튼하게 잘 포장돼 있었어요.

박스를 여는 순간,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작아서 용량이 걱정되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깊이감이 있어서 괜찮았어요.

색상도 튀지 않고 은은해서
주방 어디에 두어도 부담 없을 것 같았어요.

처음 꺼냈을 때 향도 거의 없었고
내부 마감도 고급스러운 편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2. 실제 사용 경험 및 기능 평가

평소엔 냉장고 열 때마다 쌓인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였어요.

특히 아이가 남긴 음식,
남편의 배달 음식 남은 거 등등…

냉동실에 쌓여가는 걸 볼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왔죠.

그런데 이 제품 사용하고 나서
정말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화장실 못 가다가 시원하게 다녀온 느낌?
진심 그런 해방감이 들더라고요.

음쓰 넣고 버튼 한 번 누르면 끝.
쿠쿠 밥솥처럼 음성 안내도 나와요.

작동하는 중에도 조용하고,
처리 끝났을 때도 “벌써 끝났나?” 싶을 정도로 소음이 없어요.

냄새도 안 나고,
LED로 보관 일수도 확인 가능해서 편리하더라고요.

저희는 3인 가족이라
매번 작동할 필요 없이 며칠 모았다가 처리하는데

3일 보관했는데도 냄새 1도 안 나는 게 신기했어요.

단점은 사실 거의 없지만…
건조통을 너무 성급하게 꺼내면 뜨거우니 주의하세요!

저는 급한 마음에 꺼냈다가
손 데일 뻔했거든요ㅠㅠ

시간 좀 두고 천천히 꺼내면 전혀 문제 없어요.

✔ 음쓰가 조금 나오는 날은 굳이 작동 안 해도 돼요.
7일 보관 모드 덕분에 냄새 걱정 없이 모을 수 있거든요.

✔ LED 보관일 표시 기능을 활용하면
언제 비워야 할지 헷갈리지 않아서 좋아요.

✔ 음식물에 따라 처리 후 모습이 달라요.
미세가루처럼 될 때도 있고,
커피가루 같은 느낌이 날 때도 있어요.

이건 음식물 종류에 따라 달라서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 뚜껑 열었을 때 나는 냄새도
의외로 역하지 않고,
오히려 먹어본 음식 향이 나서 괜찮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10점이에요.

육아 중인 가족,
음식물 쓰레기 모으기 어려운 자취생,
조용한 제품 찾는 분들께 딱이에요.

특히 저처럼 냉장고 열 때마다
숨막혔던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며칠 사이 삶의 질이 확 달라졌어요.
속이 시원하다는 말이 딱 맞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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